완결

9 +1

백식빵 완결 /7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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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을 모두 잃은 희수. 친하지만 잘 모르는 9년 친구 영인과의 갑작스러운 동거 생활. #의뭉공 툴툴거리공 but 은근 세심공 #다정수 상처받았수 but 은근 뚝심수

웹소설 gl 백합 다정수 하우스메이트 의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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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2.2 "허." 스시를 해치우고 아키하바라 커피숍 의자에 눕듯 뻗어 있던 영인은,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탄식을 내뱉었다. 뭐야. 진짜. 조희수 왜 저러는 거야. 치사뿡뿡이다. '스시 맛있었다고 자랑이나 해야지.' 영인은 브라방에 올리려다가 왠지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방을 나갔다. 그리고는 자신 못지 않게 스시에 환장하는 이의 이름을 검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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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872 70 12 2023.11.14

9 +1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2-1. T와 F

2.1. "…." "…." "그럼 저녁 먹을 때, 아니." 영인은 희수의 안색을 살피고 머리를 쓸어올리며 후우 숨을 뱉었다. 그리고 미간을 살짝 구기고서는 말을 이었다. "저녁도 따로 먹어도 되고." "…으으응. 연락할게." "그래." 영인은 평소와 같은 냉정한 목소리로 대꾸를 했다. 희수는 그게 못내 서러웠다. 왠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지만, 그러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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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697 74 14 2023.11.13

9 +1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1

1. "도쿄 갈래?" "뭐?" TV를 보고 있던 영인이 불쑥 꺼낸 말에 희수는 놀라서 컵을 떨어뜨릴 뻔했다. 영인은 조심해야지 하며 면박을 줬다. 희수는 컵을 식탁 위에 내려놓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웬? 갑자기?" "그냥. 명색이 우리 커플이랄까 거의 부부 같은 사인데. 신혼여행도 안 갔고." "네가 귀찮다며." "귀찮다고 안 했어. 돈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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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975 83 11 2023.11.05

9 +1

9+1: 외전

추석편

1. 저녁밥 대신 오징어를 잘근잘근 씹어 먹으며 영인은 핸드폰을 확인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땡 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겨우겨우 구매한 제주도 비행기 티켓이 떠 있었다. 입을 오물오물 놀리면서 호텔 발렛파킹을 찾아 보며 '아. 나 준비성 너무 넘치는데 우리 조희수가 나한테 또 반하면 어떡하지' 자뻑 넘치는 생각을 할 때 쯤. 경쾌한 도어락 소리와 함께 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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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253 88 8 2023.09.30

9 +1

9 + 1: 외전

파란의 집들이

1. "에에엑. 공영인 씨랑요?!" "…어쩌다 보니. 크흠. 그렇게 됐어…." "말도 안 돼. 언니가 백 배, 아니 천 배 아까워요!!!" "다들 그러네…. 영인이 좋은 앤데." "다들 그러죠? 거 봐요." 상아는 답지 않게 왈칵 성질을 냈다. 희수는 입술을 내밀고서 영인의 장점을 다들 몰라 준다며 귀엽게 투덜거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상아는 개의치 않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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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335 94 24 2023.08.01

9 +1

9 + 1: 외전 1

what if

1. "흐아암." 희수는 하품을 쩍하며 일어났다. 햇살이 하얀 침대 위로 부서지고 있는 것을 보니 한낮인 게 분명했다. 으그그 하며 힘겹게 기지개를 켜니 도도도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성질머리에 안 맞게 다급한 그 소리에 희수는 웃음이 났다. "…일어났어?" "뛰어온 거 다 들켰어. 영인아." "에이씨." 투덜거리면서 침대로 다가온 영인에게선 버터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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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899 103 30 2023.07.01

9 +1

9 + 1 (64)

10? (2)

64.1. 지수와 유민이 다같이 놀러와 오랜만에 네 명이 모이게 됐다. 영인은 여전히 지수를 경계하며 희수의 눈치를 보았지만, 희수는 지수가 골라 줬다는 반지를 자랑스럽게 왼손 약지에 끼고선 미소를 보였다. 기회주의자 채지수는 누구보다도 약삭빠르게 웃고 떠들며 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식만 안 올린 사실혼 관계의 성립과, 유민의 새 책 출간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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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731 117 28 2023.06.02

9 +1

9+1 (63)

10? (1)

63.1. "…그만 하면 안 돼요?" "하셔야죠. 회원님. 어떻게 초지일관 이렇게 변함이 없이 똑같으세요?" "제가 사람이 좀 뚝심이 있어서." "그 뚝심 운동에도 좀 발휘해 보시라고요. 스무 개만 더합시다!" "…숫자 똑바로 세요?" 인상을 빡 쓴 영인은 죽는 소리를 내며 스쿼트를 시작했다. 트레이너가 딴청을 피우며 숫자를 빠트리자 이를 아득 물며 짜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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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600 102 7 2023.05.12

9 +1

9+1 (어린이날 특집)

공영인의 망상 극장 제3막.

조: 또 해? 공: 어린이날이잖아. 조: 아….설마? 공: 상상 안 해 봤어? 조: ……안 한 건 아니지. 공: 난 쌍둥이면 좋겠어. 조: 푸핫. 진짜?! 공: 응. 조: 하긴 혼자는 외로울 것 같아. 공: 네가 쫌 힘들겠지만. 조: 왠지 너 닮았을 것 같아. 성격. 공: 욕인가? 자 한 번 볼까? 5월 6일 토요일 "끄아악!!" 영인은 복부에 느껴지는 묵...

gl 백합 하우스메이트 어린이날

백식빵

1590 82 6 2023.05.06

9 +1

9+1 (62)

바닐라 아이스크림 w 올리브유 & 후추

62.1. "술 마시지 마. 밖에 나가선 절대 안 돼. 내가 없을 때 한 병 이상 마시기만 해. 나 진짜 내가 이런 말 하게 될 줄은 몰랐어." "……나도 너한테 그런 말 들을 줄은 몰랐어." "몰라?" "…잘못한 줄 알아." 영인은 품안에서 비비적거리는 희수를 더 단단히 안으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진짜 어쩌려고 그래. 어쩌려고. 상견례라면 상견례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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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빵

1654 99 14 2023.04.29

9 +1

9+1 (61)

러브하우스 (2)

61.1. "여기는 다 맛있어요. 코스도 요리 종류 고를 수 있으니까 보시고, 더 드시고 싶으신 거 한두 개 더 시킬 거니까 골라 보세요." "소름돋게도 점잖게 구는구나." "당신은 딸 혼삿길 막으려고 그래요?" 희수의 부모님을 먼저 챙기는 딸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한 영인의 아버지의 탄식을 어머니가 나무랐다. 영현은 초롱초롱한 민서의 눈빛에 부담을 느꼈는지...

gl 백합 다정수 하우스메이트 의뭉공

백식빵

1627 114 8 2023.04.23

9 +1

75개의 포스트

9 +1

9 + 1: 외전 도쿄여행

9 +1

9 + 1: 외전 도쿄여행

DAY 2-2

9 +1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2-1. T와 F

9 +1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1

9 +1

9+1: 외전

추석편

9 +1

9 + 1: 외전

파란의 집들이

9 +1

9 + 1: 외전 1

what if

9 +1

9 + 1 (64)

10? (2)

9 +1

9+1 (63)

10? (1)

9 +1

9+1 (어린이날 특집)

공영인의 망상 극장 제3막.

9 +1

9+1 (62)

바닐라 아이스크림 w 올리브유 & 후추

9 +1

9+1 (61)

러브하우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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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저장글

9 +1

9 + 1: 외전 도쿄여행

9 + 1: 외전 도쿄여행

DAY 2-2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2-1. T와 F

9 + 1: 외전 도쿄 여행

DAY 1

9+1: 외전

추석편

9 + 1: 외전

파란의 집들이

9 + 1: 외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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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63)

10? (1)

9+1 (어린이날 특집)

공영인의 망상 극장 제3막.

9+1 (62)

바닐라 아이스크림 w 올리브유 &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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